5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유영주 동원홈푸드 급식식재사업부장(왼쪽)과
정상진 강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가 강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5일 열렸으며 유영주 동원홈푸드 급식식재사업부장과 정상진 강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를 위한 급식 서비스 질 제고와 영양·위생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측은 ▲영유아 대상 맞춤형 영양 및 급식 교육 활성화 ▲안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식 공동 연구·개발 ▲쿠킹클래스 및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영유아 식자재 브랜드 ‘이팜키즈’를 중심으로 더욱 정교한 급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동원홈푸드는 이팜키즈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약 3000여 개 경로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저가공 유제품 등 엄선된 프리미엄 영유아 전용 식재료로 구성돼 있다.

또한, 동원홈푸드는 식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위생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정기 현장 점검과 교육기관 맞춤형 영양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위생 수준 향상과 급식 안전 관리를 선도하고 있다.

정상진 센터장은 “급식 품질뿐만 아니라 영양, 위생, 식습관 교육 등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강남구 내 영유아 보육기관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식자재 공급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업이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영유아 급식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원홈푸드는 자사의 영양 전문성과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강남구 내 어린이 보육시설의 급식 품질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