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기후 위기 취약계층 위해 ‘아름다운가게 특별 바자회’ 개최 / 신신제약
신신제약이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팔을 걷었다.
신신제약은 지난 19일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하고 1억 2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 한파, 수해 등 각종 재난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름다운가게와 신신제약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행사는 바자회 형식으로 마련돼 경기도 부천옥길점을 비롯한 경기 지역 내 아름다운가게 10개 매장에서 동시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후 재난 상황 속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을 꾸러미 형태로 전달하는 사회적 지원 프로젝트다.
신신제약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건강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의 ▲오메가3 ▲MSM ▲루테인 ▲칼마디 ▲비타민 등 총 7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제품은 바자회 판매뿐 아니라 일부는 직접 취약계층에 전달돼 건강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김상경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이상기후로 올여름 사상 최악의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신제약은 창립 이념인 ‘국민 통증 케어’를 실천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신제약은 ‘신신 H2O Life’라는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스포츠와 문화 활동 후원, 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기후 위기와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고려한 복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향후 나눔의 지속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그물코사업처 박종범 처장은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해준 신신제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나눔이 더 넓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신제약과 아름다운가게는 향후에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고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