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몽골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 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번 활동은 KMI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순이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이마트가 주도하는 ‘내일의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MI는 몽골 이마트 임직원 40여 명 및 사단법인 미래숲 관계자들과 함께 테를지 국립공원에 비술나무 600그루를 식재하며 기후 변화 대응과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힘을 보탰다.
‘내일의 숲’은 테를지 국립공원 일대에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황폐화된 자연환경을 회복시키고, 지속 가능한 녹색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KMI는 이번 참여를 통해 단순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지구환경을 위한 공익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몽골의 생태계 회복과 사막화 방지라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KMI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MI는 이번 환경 캠페인 외에도 몽골 현지에서의 의료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공공의료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KMI는 몽골 현지 의료기관인 FMC(Family Medical Center)와 합작으로 울란바토르 이마트 바이얀골 지점 4층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Family Medical Center with KMI(몽골센터)’를 개원했다.
해당 센터는 ‘K-건강검진’의 표준을 바탕으로 몽골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개원 이후 현지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받고 있다.
KMI는 1985년 설립된 종합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광화문, 여의도, 강남을 비롯해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KMI의 국내외 ESG 실천 사례 중 하나로, 건강한 인류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일상적 실천의 의미를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KMI는 앞으로도 건강, 환경, 사회적 가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형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