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배우 박하선과 함께하는 박스뉴반스 신규 캠페인 공개 / 한국MSD
한국MSD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 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배우 박하선을 모델로 기용해 자녀 건강을 고민하는 부모들의 공감과 응원을 담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브랜드 소구력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 캠페인은 “우리 아이를 위한 밸런스를 찾아낸 엄마에게 박수를 아이에게 박스뉴반스®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백신 선택의 기준에서 균형잡힌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캠페인은 TV,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육아맘이자 배우인 박하선이 등장해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대변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박스뉴반스®는 기존 13가 폐렴구균 백신에 포함되지 않았던 혈청형 22F와 33F를 추가하여 총 15개의 혈청형에 대한 예방 효과를 갖춘 백신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의 주요 원인 혈청형에 대해 더욱 넓은 범위의 면역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특히 혈청형 3, 22F, 33F에 대해서는 기존 백신보다 우수한 면역반응을 입증했으며 안전성 또한 기존 백신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기반이 된 임상 데이터는 국내 소아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박스뉴반스®는 생후 2, 4, 6개월차에 기초접종을 시행하고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추가접종을 완료하는 3+1 접종 스케줄로 구성되며 기초접종만으로도 기준치를 만족하는 면역원성을 보여준다.
이는 IPD의 절반 이상이 생후 1년 이내에 발생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한국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13가 백신과의 교차접종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각 접종 차수에서 유사한 면역 반응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13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영아들도 15가 박스뉴반스를 통해 접종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박스뉴반스®는 2023년 10월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약 한 달 만에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프로그램에 등재돼 2024년 4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됐다.
이후 안정적인 공급망과 의료진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았으며 현재 생후 2개월부터 5세 미만의 소아는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백신사업부 조재용 전무는 “생후 첫해는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박스뉴반스는 폭넓은 예방 범위와 탄탄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모님들께 신뢰받는 선택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아에서 고령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예방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폐렴구균 예방 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스뉴반스는 만 18세 이상 성인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도 예방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박스뉴반스와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을 1년 간격으로 순차 접종할 경우 보다 넓은 혈청형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부모의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감성적 접근과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뢰 전달이라는 두 축을 통해 백신 선택에 있어 보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