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ADPD 2025 참가 이미지 / 뉴로핏
뉴로핏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뉴로핏은 이번 학회에서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제의 부작용 모니터링 및 치료 효과 분석에 특화된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를 공개한다.
해당 솔루션은 MRI(자기공명영상)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을 정량 분석해 항체 치료제 투약 전후의 뇌 영상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레카네맙(제품명 레켐비), 도나네맙(제품명 키순라)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임상에서 필수적인 부작용 모니터링 기능이 포함돼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뉴로핏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을 함께 선보인다.
‘뉴로핏 아쿠아’는 뇌 MRI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신경 퇴행성 질환에서 나타나는 뇌 위축 및 백질 변성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뉴로핏 스케일 펫’은 방사성 추적자로 표지된 바이오마커를 PET와 MRI 영상 기반으로 정량 분석할 수 있다.
뉴로핏은 이번 AD/PD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 및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량적 뇌 영상 바이오마커 개발 분야에서 뉴로핏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세계 각국의 신경과 전문의 및 핵심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 KOL)들과의 심층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빈준길 공동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병 관련 임상 연구가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뉴로핏 아쿠아 AD는 정량적 뇌 영상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AD/PD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뉴로핏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전략적 제휴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D/PD 학회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을 비롯한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행사다.
매년 수천 명의 신경과학자, 의료 전문가,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