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6기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식품 분야 규제과학 인재 양성 위해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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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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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식품 분야 규제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6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식품 및 의료제품 분야의 대학(원)생들이 식약처의 정책, 연구, 심사 등 규제과학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식약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식품 규제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식약처 본원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규제과학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카데미는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를 주제로 진행되며, 식품 관련 법령과 안전관리 제도를 포함한 규제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첨단분석센터와 미생물 실험실 견학,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규제과학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식품 분야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지식을 배우고, 식약처 내부의 다양한 업무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1월 17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한국규제과학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이 식품 규제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에게 규제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식품 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연 2회 운영되며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 중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약처의 정책과 연구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규제과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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