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한국법인은 제2형 염증 질환 치료제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가 글로벌 처방 환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내행사 ‘100만 개의 스토리’를 개최하며 제2형 염증 질환 환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새로운 치료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듀피젠트®는 제2형 염증성 질환 치료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현재까지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이 치료제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등 다양한 제2형 염증성 질환에서 효과를 입증하며 혁신적인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듀피젠트®는 IL-4와 IL-13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생물의약품으로 광범위한 면역억제제와 달리 선택적이고 안전한 면역조절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치료 시작 전이나 도중 실험실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아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2형 염증성 질환을 겪고 있는 100만 명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미충족 수요를 재조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노피 임직원들은 가상의 환자 사례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결절성 양진 등 각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의 사례 영상을 보며 현재 치료의 한계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며, 제2형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배경은 대표는 “제2형 염증은 다양한 만성질환의 기저에서 환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시작해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결절성 양진 등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웠던 질환들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2형 염증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듀피젠트®는 2018년 국내에서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출시된 이후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결절성 양진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며 환자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
최근에는 호산구성 식도염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해 FDA와 EMA의 허가를 받아 치료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듀피젠트®가 제2형 염증 치료제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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