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제2회 공급망 동행 포럼 개최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협력 강화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1.21 15:38 의견 0
동아ST, 제2회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 개최 / 동아ST

동아에스티는 지난 20일 본사에서 협력사 및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를 초청해 제2회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행 포럼’은 지난해 개최된 ‘공급망 Partner’s Day’에서 명칭을 변경해, 동아에스티와 협력사가 공동의 행복과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급망 관리는 제품과 서비스의 생명주기 전반에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관리하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핵심 활동이다.

동아에스티는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에 적응하며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가치 제고의 핵심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개의 협력사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가 참석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동아에스티는 사회책임경영 사례와 공급망 관리 방향을 공유하며, ▲환경정보공개 제도 대응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Scope3 측정 등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ESG 규제 트렌드와 대응 전략, 정부의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협력사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7월부터 발효된 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의 주요 쟁점과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협력사들과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모니터링, 협력사 대상 교육,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지침 제공 등을 통해 공급망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협력사들이 효과적으로 공급망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높은 평가를 유지했다.

이는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동아에스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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