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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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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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5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수료식에서 지속가능발전청소년포럼 YESDO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는 강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Education)을 통해 환경보전(Environment)을 실천하고 이를 사회기부로 연결하는 활동이다.
심평원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개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심평원을 비롯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SK㈜ C&C, 행복한학교재단의 ESG 경영 철학에 기반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미래 세대에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행가래’ 모바일 어플을 이용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기록하고, 이를 포인트로 적립했다.
심평원은 이 포인트를 바탕으로 25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YESDO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YESDO는 원주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매년 100여 명의 청소년과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포럼이다.
심평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YESDO 사업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심평원은 2021년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금 바로’를 시작으로 매년 환경문제 개선과 관련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10개 협력기관과 23개 참여학교를 대표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 바 있다.
박인기 보험수가상임이사는 “기후위기는 이를 인식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심평원은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고, 이를 사회기부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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