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 리뉴얼 출시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패밀리룩으로 패키지 변경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1.13 20:25 의견 0
멜라노사크림 /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인 멜라노사크림을 리뉴얼하여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멜라노사크림은 자사 인기 제품인 멜라토닝크림과 통일된 패밀리룩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멜라노사크림은 멜라토닝크림과 달리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이 2배 함유되어 색소가 심하게 착색된 기미나 검은 반점 부위에 사용하면 효과적인 색소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하여 멜라닌의 과도한 생성을 방지하며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형태를 변형시켜 과다하게 침착된 색소를 탈색시키는 이중 효과로 피부의 색소침착을 개선한다.

멜라노사크림은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1일 12회 환부에 톡톡 두드리듯 발라주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되며 낮에 바를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하므로 취침 전 사용이 권장된다.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을 줄여 더욱 효과적인 색소침착 치료가 가능하다. 리뉴얼된 멜라노사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멜라토닝크림을 비롯한 색소침착치료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멜라노사크림을 리뉴얼했다”며 “특히 색소침착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동아제약은 색소침착 치료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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