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미리'크리스마스행사 개최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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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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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완화의료센터가 올해로 16회를 맞는 ‘2024 소아암·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암과 희귀질환 환아들이 연말을 더욱 즐겁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으로 100가족에게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세트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12월 초에 발송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들이 집에서도 ‘미리’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연정 센터장은 "중증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 뜻깊고 소중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멋진 추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센터는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환아와 가족들이 더 나은 연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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