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진로체험 ‘심평학교’, 연세대·차의과대 학생들 방문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 위해 건강보험제도와 심평원 업무 소개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1.07 15:54
의견
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심평학교’에 지난 6일 차의과학대학교 AI보건의료학부 디지털보건의료 전공 재학생 40여 명,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학생 50여 명이 7일 방문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심평원의 주요 업무와 건강보험제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심평학교는 ▲국가 건강보험제도 소개 ▲심평원의 주요 역할과 업무 소개 ▲빅데이터 활용 ▲사옥 및 ICT 센터 견학 ▲히라人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심평원의 사회적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졸업 후 심평원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심평원은 올해 심평학교를 18회 개최해 약 74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는 13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투자유치과 주관의 ‘공공기관 체험 프로그램’에 강원도 내 중고등학생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인근 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봉 인재경영실장은 “학생들이 심평학교를 통해 진로탐색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보건의료 인재와 공공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티에이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