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코리아더마 2024’서 피코윤곽술 장기 성과 발표 및 주력 장비 소개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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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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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코리아더마 2024(KOREA DERMA 2024)’에 참가하여, 피코윤곽술의 장기 성과 발표와 최신 피부미용 장비를 선보였다.
‘코리아더마 2024’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부과 학술대회로, 전 세계 63개국의 100여 개 기업과 피부과 전문의 및 의료진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약 150명의 연사가 참여한 70개의 세션과 280여 개의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학회에서는 최신 피부·미용 치료 트렌드와 성과가 공유됐다.
이번 행사에서 피부미용 분야의 권위자인 미국 스포캐인 피부과의 윌리엄 필립 워슐러(William Philip Werschler) 박사가 레이저옵텍의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을 사용한 피코윤곽술(PicoSculpting)의 장기 성과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워슐러 박사는 미국 환자 대상으로 3년 이상 피콜로프리미엄을 활용한 리프팅과 피부 재생 효과를 발표하며 피콜로프리미엄의 LIOB (Laser-induced optical breakdown) 기술과 안정적인 피코 펄스(Pico Pulse) 기능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 의료진의 연구 발표도 이어졌다. 광피부과의원 청담점의 조광현 원장은 피콜로프리미엄을 활용한 다양한 색소와 문신 치료 사례를, 반포티엔피부과 김지현 원장은 헬리오스785를 이용한 색소 병변 치료 노하우를 각각 온라인 강연을 통해 공유했다.
레이저옵텍은 이번 행사에 실버 스폰서로 참여하여 피콜로프리미엄 외에도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 등의 주력 장비를 전시하며 피부과 의료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창진 대표는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국내외 의료진과 소통하며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출시 예정인 신제품이 완성되면 더욱 활발히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에 설립된 레이저옵텍은 피부과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현재 5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23년 매출 344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레이저옵텍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강화해 2027년 매출 8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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