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 2와 협업...신제품 ‘뿌셔뿌셔’ 2종 출시

OTT 스낵 트렌드 겨냥해 ‘버터구이오징어맛’과 ‘화끈한 매운맛’ 선봬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1.06 21:46 의견 1
‘뿌셔뿌셔’ 2종 / 오뚜기

오뚜기가 넷플릭스의 기대작 ‘오징어게임’ 시즌2 와의 협업으로 신제품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과 ‘열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OTT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 특히 2030 세대를 겨냥한 가성비 안주형 스낵을 선보이며 일명 ‘뿌맥 타임’을 제안한다.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은 달콤하고 짭짤한 버터구이오징어의 감칠맛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열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은 K-라면의 강렬한 매운맛을 연상시키며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을 더한다. 두 제품 모두 국산 가루쌀을 사용하여 더욱 바삭한 식감과 건강함을 동시에 잡았다.

신제품 패키지에는 오뚜기의 캐릭터 ‘옐로우즈’와 ‘오징어게임’ 테마가 더해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뿌셔뿌셔 X 오징어게임 씰스티커’ 30종이 무작위로 포함돼 있어 소장 가치와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씰스티커는 올해 연말까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오뚜기의 신제품 ‘뿌셔뿌셔’ 2종은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을 비롯해 대형마트, GS25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징어게임과의 협업을 통해 OTT 스낵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가성비 스낵을 준비했다”며 “이 제품이 보는 즐거움과 맛보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뚜기의 대표 스낵 ‘뿌셔뿌셔’는 1999년 출시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달고나맛’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색적인 맛과 콜라보로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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