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약제실무아카데미 심화(MASTER) 과정’ 개최
의약품 보험인정 기준 등 실무 중심 사례 교육 실시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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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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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일 제약사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약제실무아카데미 심화(MASTER) 과정’을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본(BASIC) 과정을 수료한 제약사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심화 과정이다.
이번 심화 과정은 의약품 관련 실무에 필요한 사례 중심의 대면 교육으로, 기본 과정을 수료한 직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됐다.
교육과목에는 ▲의약품 보험인정 기준 ▲신약 및 요양급여 결정 신청 ▲급여적정성 재평가 및 실거래가 기반 약가 인하제도 ▲약가 상한금액 산정 및 조정, 가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제약사 직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김국희 약제관리실장은 “이번 심화 과정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만큼 약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의약품 보험 인정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제약사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제약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실무 교육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보건의료 분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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