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2024 심장병 예방 한걸음 더 걷기대회’ 봉사활동 성료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30 21:40 의견 0
오뚜기 봉사단 단체 사진 / 오뚜기

오뚜기가 지난 26일 한국심장재단 주최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2024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심장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축하공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놀이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오뚜기는 2012년부터 ‘오뚜기 봉사단’을 통해 이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안양공장, 연구소, 오뚜기센터의 봉사단원 총 49명이 참가해 행사장 안내, 접수 지원, 게임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짜슐랭 용기와 백세 강황환 등을 협찬해 행사에 풍요로움을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뚜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한국심장재단에 매월 기부하는 후원금 2500만원도 현장에서 전달됐다.

이 기금은 수술비가 필요한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오뚜기는 1992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고 지난 32년간 이 사업을 통해 6277명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

초기에는 매월 5명의 어린이를 후원하던 것이 현재는 매월 22명으로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봉사단은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파하고자 매년 한국심장재단의 걷기대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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