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 8’을 진행했다. / 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8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함께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장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 8’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환우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유대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유’ 캠페인은 2017년부터 시작된 한국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오랜 치료 과정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총 15가족이 참여했으며 지난해보다 5가족이 더 참석해 많은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첫날에는 ‘미리 만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로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원석 팔찌를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DIY 원예 세션에서는 자연에서 모은 낙엽을 활용해 가족 자화상을 제작하는 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서로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졌다.

마지막으로 레크레이션 세션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석한 환우 보호자 박민옥 씨는 “항상 환자의 보호자로서 힘겨운 치료와 사회적 시선을 견디며 마음의 여유를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힐링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며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학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이번 ‘치유’ 프로그램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환자와 가족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지원해 준 한국노바티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병재 사장은 “8년째 이어진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한국노바티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환우와 가족들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