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보수교육 6점 승인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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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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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가 내년 4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회원 보수교육 점수를 6점으로 승인했다.
이번 행사는 치과계 주요 학술대회인 INDEX, CDC, HODEX, YESDEX와 공동 개최되며 비보수교육기관인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KDX)와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eDEX)도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치과계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를 담아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하기로 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 치과의료감정원의 설립 및 운영 규정이 제정되며,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강운 부회장은 "규정 제정을 통해 치과의료감정원이 실질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치과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2024 스마일런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를 스마일재단 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승인했으며 정관 개정안과 세칙 제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다양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정관 개정안은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고충처리위원회 ▲2024년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위원회 위원의 해촉 및 위촉 등이 진행되었다.
박태근 협회장은 "제33대 집행부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이번 이사회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최근 참석한 연세치대 동창회 50주년, 조선치대 50주년, 서울치대병원 100주년 행사 등에서 대한민국 치의학의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도 대한민국 치의학의 밑거름이 될 중요한 행사인 만큼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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