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신규 TV CF 온에어
매운맛 경쟁 속에서도 진하게 자리잡은 매력 강조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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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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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라면 시장의 매운맛 경쟁 속에서 ‘진하게 끌린다! 오뚜기 진라면’이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고등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진라면 매운맛을 선택하는 모습을 통해 진라면이 소비자들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잡은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광고는 노을이 지는 하교 시간 고등학생 4명이 “라면 먹으러 가자”를 외치며 편의점으로 달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수많은 라면 중에서 ‘진라면 매운맛’을 선택한 학생들은 땀을 흘리면서도 국물까지 마시며 진라면의 진한 육수와 매운 감칠맛에 감탄하는 모습을 담았다.
실제 친구 사이인 학생들이 출연해 방과 후 편의점에서 즐겁게 라면을 먹는 모습을 통해 진라면이 함께 먹을 때 더욱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임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맛잘알’(맛을 잘 아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진한 국물의 ‘진라면 매운맛’을 강조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CF는 실제 친구 사이의 일반 고등학생들이 출연해 진한 국물 맛을 내는 진라면 매운맛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라면 순한맛으로 라면의 맛을 처음 경험한 소비자들이 나이가 들면 매운맛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하게 되는 이유를 광고를 통해 표현했다”며 “이 광고를 보면 당장 편의점으로 달려가 진라면 매운맛을 사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달 9일 1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업그레이드된 ‘진라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기존 대비 건더기가 10% 이상 늘어났으며, 면발도 한층 쫄깃하게 개선됐다.
또한, 양지 원료를 추가해 육수의 깊은 맛을 더했고, 매운맛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깔끔한 양념 맛을 유지하면서 강도를 높였다.
이번 광고는 TV를 시작으로 유튜브 등 다양한 오뚜기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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