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용가리 치킨 2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용가리가 사라졌다’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 성수동에서 운영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07 14:56 의견 0
하림의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 전경 / 하림

하림의 제품인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용가리가 사라졌다’를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999년 ‘용가리 치킨’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어린이였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어 그 시절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롭게 출시된 다양한 맛의 용가리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어릴 적 즐겨먹던 ‘용가리 치킨’과 함께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다양한 체험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팝업스토어는 용가리 캐릭터와 함께 1990년대의 감성을 살린 대형 붐박스 라디오와 다트 던지기, 펌프게임 등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놀이 기구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의 ‘용가리 치킨’뿐만 아니라 ‘불 용가리 치킨’과 같은 매운맛 신제품도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는 ‘치맥’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또 다른 특징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준비된 점이다. ‘공룡알 노즈워크’와 ‘할리갈리’ 등의 게임을 통해 반려견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되며 닭안심과 쌀가루, 채소를 활용해 오븐에 구운 ‘용가리 멍치킨’과 멍맥주 등 반려견을 위한 펫푸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하림의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3일까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 예약도 가능하여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용가리 치킨을 즐겨 먹던 2030세대가 추억을 즐기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술안주와 별미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친구, 연인, 가족은 물론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다채로운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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