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x챌린저스 세계 두드러기의 날 맞아 7일 간의 두드러기 관찰일기 캠페인 전개 / 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맞아 건강 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와 함께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을 위한 ‘7일 간의 두드러기 관찰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간의 두드러기 관찰일기’ 캠페인은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스스로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질환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만성 두드러기 환자가 일주일 동안 두드러기 증상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특히 UAS7(Urticaria Activity Score 7)을 기반으로 하여 증상을 기록함으로써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캠페인은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참가자 모집과 인증 과정을 통해 참여를 독려한다.
챌린저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일주일간 최소 3일 동안 본인의 피부 증상(팔, 다리, 손 등)을 촬영해 인증샷을 업로드해야 한다.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챌린저스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인 ‘인증패스’가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이 자신의 질환을 방치하지 않고 증상을 주기적으로 관찰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있다.
많은 환자들이 두드러기를 일시적인 증상으로 간주하고 치료를 미루거나, 다른 피부 질환과 혼동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성 두드러기의 증상 기록과 치료를 습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은 극심한 가려움증, 부종, 수면장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으며 특히 20대에서 40대 환자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환자의 절반 이상이 직장이나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을 경험할 정도로, 만성 두드러기는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중증도 높은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삶의 질은 중증 아토피나 건선 환자와 비슷하며, 불안과 우울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면역사업부 박혜윤 전무는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성 두드러기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보다 정확하게 인지하고 진단과 치료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만성 두드러기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성 두드러기는 외부 자극에 의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유발성 두드러기’와 특별한 원인 없이 예측할 수 없게 나타나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SU,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로 나뉜다.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다. 따라서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두드러기를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두드러기가 중증 또는 만성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꾸준한 증상 관찰과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