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 등록 임산부 8000명 달성 / 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8000번째 임산부가 등록되어 22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철원군청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황종윤 사업단장, 이춘재 철원군보건소장을 비롯해 철원군 및 사업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8,000번째 등록 임산부 전OO(30세)씨를 축하하며 꽃다발 및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의 주인공인 전씨는 “축복과 같은 소중한 아이 덕분에 8,000번째 산모가 되었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다”라며 “사업단에서 시행하는 자가선별검사에 참여하여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의료기기 대여·온라인 임산부 교실 등 다양한 지원이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 최초로 고위험 임산부 발굴 시스템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사업단은 2015년도부터 도내 분만 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군의 보건소 및 산부인과와 협력을 통해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HWANGS), 고위험 임산부 맞춤형 의료비 지원, 의료기기 대여, 응급산모 안심택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