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순 교수 / 고려대 안암병원

최혁순 고려대 안암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교수가 서울 동북권 지역 의료전달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혁순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서 환자 진료에 매진하는 동시에 진료협력센터장으로서 서울 동북권 진료협력 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 간 의뢰·회송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의료기관 간 협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 교수는 협력 병·의원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정기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환자 의뢰·회송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다학제 협진 체계를 표준화해 진료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의료전달체계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활동을 병행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의료기관 간 신뢰를 강화하고 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2025년부터는 안암병원 지역사회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의 실무 책임자로서, 응급·중증환자 연계 체계 강화, 전원 및 회송 관리 시스템 고도화, 환자 안전을 기반으로 한 협력 구조 확립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보건소, 지역 병·의원, 공공의료기관 등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며 지역 내 협력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의료기관 간 상생 협력 네트워크 조성은 물론, 환자 접근성 개선과 진료의 연속성 강화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혁순 교수는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만들어온 협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연속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료협력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안전한 의뢰·회송 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