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기도청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수교 교수 / 고려대 안산병원

이수교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3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응급의료 외상체계 발전대회’에서 응급의료 분야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소아·고위험 분만·외상 등 필수응급의료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경기도 응급의료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에선 정책 추진 현황 공유 및 응급의료 발전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응급환자 진료 현장을 지켜왔으며 119구급대 의료지도·협력, 응급의료 전문인력 양성,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등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폭넓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함께해 준 의료진과 고려대안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헌신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