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은 3일 ‘2025년 하반기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회의에 이어 강원권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해 강원지역책임의료기관인 원주의료원, 영월의료원,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속초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권역외상센터,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강원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총 50여 명이 자리해 강원권 공공의료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의사 인력 지원 현황 및 향후 과제 ▲강원권 공공보건의료 협의체 정례화 방향 등이 발표됐으며, 발표 이후 각 기관이 참여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의체는 강원권 공공의료의 실질적 협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도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강원권의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