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 로봇이 이끄는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포럼 / 사진 : 박원빈 기자
스마트 헬스케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비전과 실행 전략이 나왔다.
천안시는 '라이프케어 로봇이 이끄는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포럼'을 19일 개최했다.
류성호 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 교수는 “앞으로는 로봇이 우리의 일상과 건강을 돌보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천안은 많은 제조업 기반 기업이 자리하고 있어 필요한 부품을 자체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최적화된 도시이며 수도권과 인접해 있다는 지리적 강점 덕분에 다른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접근성과 파급효과도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은 충분한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가진 우수한 대학들이 포진해 있어 인재들이 머물고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천안은 미래 헬스케어 산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기술을 결합한 신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규 한국로봇연구원 센터장은 “천안시가 미래 로봇 산업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 공급 체계뿐 아니라 시민과 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수용성 설계’가 필수”라며 “로봇 기술을 도시 생활권에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술 개발 속도보다 시민이 실제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공급과 동시에 사회적 합의를 설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시민·현장·기술기업이 함께 문제를 설정하고 실증 기반으로 검증하면서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종택 천안시 전략산업국장은 “앞으로는 로봇이 우리의 일상과 건강을 돌보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천안은 많은 제조업 기반 기업이 자리하고 있어 필요한 부품을 자체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최적화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은 충분한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가진 우수한 대학들이 포진해 있어 인재들이 머물고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천안은 미래 헬스케어 산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기술을 결합한 신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