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푸른솔내과의원 권오성 원장, 고려대안산병원 홍광대 진료협력센터장 / 고려대 안산병원
권오성 푸른솔내과의원 원장이 고려대 안산병원에 누적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지난 13일 권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누적 기부 1억 원을 기념한 기부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고려대안산병원 신장내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수료한 뒤 병원과 오랜 인연을 유지해왔다.
그는 2021년부터 매년 2천만 원씩 신장내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정 기부를 이어오며 병원 진료 및 연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왔다. 이번 기부 또한 신장내과 진료 역량 강화와 연구 지원을 위한 지정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훈 병원장은 “권오성 원장님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깊은 울림을 준다”며 “기부금은 신장내과의 진료 환경 개선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고려대안산병원은 제가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현장이며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기부금이 신장내과의 발전과 환자 치료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으며 권 원장의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 의료 현장에 긍정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