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청렴문화를 게임처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청렴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심평원은 지난 17일 원주 본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총 4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00명의 도전자가 직접 골든벨에 도전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는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퀴즈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응원전과 환호가 이어지며 마치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강중구 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야말로 심사평가원이 종합청렴도 1등급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이처럼 즐기며 배우는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심평원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 ‘2025 청렴주간’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렴주간’은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렴 밈 공모전 ▲‘나청렴을 찾아라!’ 이벤트 ▲청렴 자가진단 ▲갑질사례 카드뉴스 등이 마련됐으며 구성원들은 각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청렴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태도에서 출발하며,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조직 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한다”며 “심평원은 앞으로도 전 부서가 참여하는 연중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렴문화를 제도적·정서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전 직원이 청렴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콘텐츠 개발과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