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치킨’ 2종 / 오뚜기

오뚜기가 17일 조리의 간편함과 맛을 동시에 잡은 냉동치킨 신제품 ‘쏘치킨’ 2종을 출시하며 가정 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고물가와 외식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치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오뚜기는 ‘쏘치킨’을 통해 냉동치킨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쏘치킨’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을 구현했으며 공기층이 살아있는 바삭한 튀김옷으로 식감의 차별화를 더했다.

특히 치킨 표면에 특제 소스를 미리 코팅해 따로 소스를 추가하거나 찍어 먹지 않아도 되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달콤한 맛의 ‘허니’와 매콤달콤한 ‘양념’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로 140℃에서 12분만 조리하면 바삭한 소스 치킨이 완성된다.

‘쏘치킨’은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대형마트 및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쏘치킨은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집에서 손쉽게 맛있는 바삭한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품질 높은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