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美 초중고 교육행정가 대상 한식 요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샘표

샘표가 한국어진흥재단과 함께 미국 교육행정가들을 초청해 한식의 깊은 맛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4일 열린 이번 행사는 미국 내 초·중·고교에서 한국어반 개설을 추진하거나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도입하려는 교장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한국어진흥재단 주관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방한했으며 샘표는 이들에게 ‘장과 발효’라는 한식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홍란 우리맛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한식의 깊은 맛은 ‘콩 발효 장’에서 비롯된다”며 샘표가 개발한 글로벌 발효소스인 ‘연두’와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을 소개했다.

이 제품들은 채소 위주의 식단을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샘표의 K소스 라인업이다.

체험의 하이라이트는 요리 실습이었다. 참가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한식 대표 메뉴인 겉절이와 잡채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겉절이는 김치 만들기를 간편하게 해주는 ‘김치앳홈(Kimchi@Home)’을 활용해 완성됐으며, 이는 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에 간편하게 양념을 버무려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잡채는 ‘새미네부엌 잡채소스’를 이용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파스타보다 만들기 쉬운 한식”이라며 놀라워했고 완성된 요리의 맛에 감탄을 표했다.

이후에는 샘표 우리맛 연구원들이 준비한 계란찜, 쌀떡꼬치, 그리고 ‘백년동안 흑초 음료’와 함께 직접 만든 겉절이와 잡채를 함께 즐기는 시식 시간이 이어졌다.

샘표는 참가자들이 귀국 후에도 한식의 맛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두’와 글루텐프리 고추장 등 K소스를 선물로 증정했다.

한국어진흥재단 백미진 사무국장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한국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미국 교육 현장의 핵심 리더들에게 한식의 맛과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샘표는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 아래, 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K소스를 개발하고 문화 체험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