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행복해지구나 이음 프로젝트 공동선언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3일지역 청소년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의 공동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는 강원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실천 활동을 사회공헌과 연계하는 참여형 환경 프로젝트다.

특히 환경보전 활동과 기부문화의 연결(이음)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심평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 중심의 교육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본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공동선언식을 개최하며 ESG 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다.

이번 선언식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SK AX, 행복한학교재단 등 7개 협력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친환경 경영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실천 행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에게 한마디’ 작성과 ‘지구를 위한 3점슛’ 이벤트 등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체험활동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높였다.

또한,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요인에 의한 질병 예방 정보를 전달하며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인식도 함께 제고했다.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참여 학교의 청소년들은 환경교육을 이수하고 ‘행가래’ 앱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이때 적립된 활동 포인트는 심평원이 기부금으로 전환해 지역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인기 보험수가상임이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ESG 가치 실현과 환경경영에 적극 앞장서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