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 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한양대 캠퍼스 내 사자상 앞 광장에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관리 실천을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한양대병원 치과 임승원 교수의 주관 아래 진행되며 현장에서 무료 구강검진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구강 상담이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구강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맞춤형 치과 진료 프로그램도 안내받게 된다.

특히 청년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치열 불균형, 턱뼈 이상 등 조기 교정이 필요한 문제들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일상 속 구강 건강 관리 요령 등도 함께 교육돼 학생들의 구강 자가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구강위생 용품이 담긴 기념품도 증정된다. 칫솔, 치간 칫솔, 치약 등으로 구성된 실용적인 선물은 생활 속 구강 건강 실천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임승원 교수는 “구강 건강은 단순히 충치나 잇몸 질환에 그치지 않고, 얼굴의 균형, 발음, 저작 기능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제대로 인식하고,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병원 치과가 주관하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치과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