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 중인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손안(安)’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루어진 성과로 앱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과 공공성,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내손안(安)’은 국민들이 식품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16년 식약처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기능을 고도화하며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켜왔다.
이 앱은 ▲국내 제조·수입식품 정보 및 업체 검색 ▲회수·판매중지 제품 알림 ▲행정처분 이력 조회 ▲건강기능식품 및 유해물질 관련 정보 등을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식품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내손안(安)’은 플레이스토어(Android), 앱스토어(iOS), 원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2024년 기준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63만 건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용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 수상은 일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인지도 평가와 IT, 공공서비스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내손안(安)’이 갖춘 기술적 안정성과 서비스 신뢰성, 정보 전달의 정확성이 높이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내손안(安)’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식품과 관련된 각종 안전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기반의 식품안전 행정이 국민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 제공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디지털 산업 전반의 모바일 콘텐츠 및 서비스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앱과 플랫폼을 선정하는 행사로 매년 각 분야 전문가 및 소비자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내손안(安)’의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사례로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식품안전 문화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