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 전개 / 오뚜기

오뚜기가 K-라면 대표 브랜드 ‘진라면’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뚜기는 오는 3월부터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글로벌 모델로 발탁해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라면의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과 연계해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된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핵심은 방탄소년단 진의 초상이 삽입된 새로운 진라면 패키지다. 리뉴얼된 디자인은 용기 및 컵 제품에 적용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될 예정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진의 초상과 자필 손글씨, 그리고 2022년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를 기념해 진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우떠’가 담긴 씰스티커가 멀티팩에 포함된다.

씰스티커는 총 12종으로 구성되며, 국내 제품에는 12종 중 1개가 랜덤으로 동봉된다. 또한, 수출용 멀티팩에는 진 초상이 새겨진 4종 중 1개가 포함되어 한정수량으로 운영된다.

오뚜기는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인기를 활용해 젊은 층과 해외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뚜기는 이번 캠페인에서 ‘진라면’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Jin’이라는 영문 표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외국 소비자들이 쉽게 기억하고 발음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방탄소년단 진과의 연관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또한, 다양한 언어로 맛 종류를 표기하고 귀여운 마스코트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함으로써 글로벌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더욱 명확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뚜기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쇼’에 참가해 K-라면의 대표주자로서 진라면의 높은 위상을 알렸다.

현지 바이어와 유명 셰프들을 대상으로 진라면의 맛과 품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라며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라면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라면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세계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뚜기는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해 ‘K-라면’의 대표주자로서 진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캠페인을 론칭할 예정이며 캠페인 영상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