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두통의 날 사내 행사 / 한국애브비
두통의 날을 기념해 한국애브비는 지난 21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편두통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편두통 바로 알기’ 사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년 1월 23일은 대한두통학회가 지정한 두통의 날로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지속된다면 3개월 이내 두통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편두통은 심각한 두통뿐만 아니라 구역, 빛과 소리에 대한 민감성, 냄새 공포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15세에서 49세 사이의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대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질환은 학업과 직장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두통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할 경우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 예방 치료를 통해 편두통의 빈도, 강도, 지속 시간을 줄일 수도 있다.
대한두통학회가 실시한 직장인 두통 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두통으로 인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두통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상황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2%는 편두통을 단순히 한쪽 머리에 발생하는 두통으로 잘못 알고 있었고 절반에 가까운 46.4%는 편두통이 예방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을 인지하지 못했다.
한국애브비는 이러한 인식 부족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편두통의 증상, 유병률, 진단의 어려움 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편두통, 얼마나 알아?’라는 모의고사를 통해 직원들이 편두통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를 점검하고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편두통의 숨겨진 증상과 치료법이 담긴 포춘쿠키를 나누는 이벤트를 통해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소영 대표이사는 “편두통은 단순한 두통을 넘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지만 여전히 편두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편두통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주변의 환자들을 배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애브비는 편두통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환자가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의 이번 행사는 단순히 사내 행사를 넘어 편두통 인식 개선과 치료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향후 한국애브비는 혁신적인 치료 옵션 제공과 함께 편두통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편두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과 그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려는 한국애브비의 노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