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센터 미지움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자연 숙성 인삼 소재 ‘림파낙스(LymphanaxTM)’의 피부 항염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Journal of Ginseng Research)’ 2025년 1월호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Ethanol extract of lymphanax with gypenoside 17 and ginsenoside Re exerts anti-inflammatory properties by targeting the AKT/NF-κB pathway’로 림파낙스가 피부 항염 효능을 발휘하는 분자적 메커니즘이 명확히 드러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 연구팀과 협력하여 림파낙스의 주요 성분인 지페노사이드 17(Gypenoside XVII)과 진세노사이드 Re(Ginsenoside Re)의 항염 효능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숙성 과정을 거친 림파낙스는 일반 인삼에 비해 프로토파낙사트리올형 진세노사이드와 지페노사이드 17의 함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NF-kB의 활성을 저해해, 다양한 외부 환경 요인으로 인한 피부 손상과 노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LC-MS/MS)을 통해 림파낙스가 일반 인삼 대비 항염 성분 함량에서 우위를 가진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피부 림프 건강에서 항염 효능까지 확장된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3년 2월 림파낙스의 림프 활성화 효능을 밝힌 데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항염 효과까지 입증하며 숙성 인삼 소재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피부 염증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염증 반응을 줄이는 것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R&I센터 서병휘 CTO는 “이번 연구는 림파낙스의 피부 림프 활성화 효과를 넘어 항염 효능까지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림파낙스는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브랜드 설화수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피부 림프 건강과 항염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독창적인 성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림파낙스가 단순히 피부 림프 건강을 활성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항염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피부 건강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