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물에 타 마시는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티’ 출시
액상 복용으로 빠른 흡수와 다리 통증·붓기 완화 기대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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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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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티현탁용분말’(이하 디오라인티)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라인티는 정맥부전 및 관련 증상 완화, 모세혈관 취약증 개선, 치질 관련 증상 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의 정맥순환개선제다.
디오라인티에는 주요 성분인 디오스민 600mg이 함유되어 있다. 디오스민은 약화된 혈관벽의 긴장도를 높이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통해 통증과 붓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정맥부전, 정맥염후 증후군으로 인한 다리 통증, 부종, 무거운 느낌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디오라인티는 분말형 정맥순환개선제로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제형으로 출시됐다. 이는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방식으로 복용 편의성과 흡수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
제품은 따뜻한 물이나 차가운 물에 잘 섞어 복용할 수 있으며, 액상 형태로 빠르게 흡수되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1일 1포 섭취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고, 스틱 포로 구성되어 휴대가 용이하다. 디오라인티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적 특성, 고령화 등의 이유로 다리 통증과 붓기를 겪는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디오라인티가 정맥부전 환자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디오라인티를 통해 정맥부전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생활의 편리함과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디오라인티는 특히 다리 통증과 부종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간편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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