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 벽산엔지니어링으로부터 2000만 원 기부 받아

벽산1%나눔운동으로 화상환자 의료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

박원빈 기자 승인 2025.01.06 08:51 의견 0
한림화상재단-벽산엔지니어링 기부금 전달식 / 한림화상재단

한림화상재단은 벽산엔지니어링으로부터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아 화상환자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부금은 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벽산1%나눔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에 위치한 벽산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한림화상재단 허준 이사장과 벽산엔지니어링 김도영 대표가 참석하여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벽산엔지니어링 김도영 대표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이번 기부금이 화상환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림화상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화상환자들의 의료비와 재활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상환자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허준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상환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벽산엔지니어링과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한림화상재단은 더욱 많은 화상환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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