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 응급의료기관평가 최고 등급 획득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A등급 달성

박원빈 기자 승인 2025.01.07 17:29 의견 0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전경 /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한림대의료원의 우수한 응급의료서비스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도 1위이자 전국 2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1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국내 최고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고,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서울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총 4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필수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모니터링 등 7개 영역과 27개 세부 지표를 통해 종합등급(A, B, C)을 선정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최종점수 97.1점을 기록하며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전담 전문의 및 간호사 적절성 ▲중증상병 환자의 재실시간 ▲최종치료 제공률 등 13개 세부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병원은 경기도 응급의료센터 중 1위,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두며 최고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자리매김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최종점수 96.4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2위, 서울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전담 의사 및 간호사 적절성 ▲병상포화지수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응급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94.6점을 기록하며 1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경기도 내 지역응급의료센터 34곳 중 2위를 차지했으며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전담 간호사 적절성 ▲병상포화지수 ▲중증상병 환자의 재실시간 등 총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A등급의 위상을 이어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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