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H&B(Health & Beauty) 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입점시키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파티온은 지난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서 브랜드관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가디언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전역에 걸쳐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동남아 대표 H&B 스토어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세대의 소비력이 강한 시장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겪는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스카나인’ 라인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번 입점의 핵심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 더마연구센터의 오랜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자사 특허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진정, 피지 조절, 외부 자극으로 인해 붉어진 피부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파티온은 제품의 전문성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티온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현지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 가디언이 주최한 ‘Beauty Week(Best of K-Beauty)’ 행사에 참여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였으며 향후 가디언 매장에서 진행되는 주요 프로모션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파티온 제품은 말레이시아 150개, 싱가포르 20개 가디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가디언 입점을 통해 파티온은 중국, 일본,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까지 총 5개 아시아 국가에서 판매망을 구축하게 됐다.
파티온 담당자는 “현지 고객들에게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잠재워주는 제품으로 인식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제약사의 피부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파티온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을 기점으로 동아제약 파티온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더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