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삼성 라이온즈 임창민 선수 기부금 전달 / 한림화상재단

한림화상재단은 삼성 라이온즈의 임창민 선수가 화상 환아를 위해 기부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본관 6층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임 선수에게 후원증서가 전달됐다.

임창민 선수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를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의 누적 기부액은 3500만 원에 이르며 이는 많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피부이식과 재건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화상 환자 3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창민 선수는 “과거 부상으로 인해 고통을 겪었던 경험이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다”며 “특히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상 환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준 이사장은 “임창민 선수의 지속적인 기부는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이 더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며 “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화상재단은 화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화상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