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12월 한 달 간 ‘인권경영 실천주간’ 운영
세계 인권의 날 기념, 상생 발전 조직문화 확산 목표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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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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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을 맞아 12월 한 달을 ‘인권경영 실천주간’으로 지정하고 상호 존중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인권경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전국 지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부 건강홀에서 윤리·인권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고위직들은 윤리와 인권경영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며 공단 내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건보공단은 전 직원의 인권 의식 제고와 전사적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참여 인권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건보공단 본부와 별관 로비에 전시하고 이를 전국 지사에 사내 방송으로 송출함으로써 인권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건보공단은 협력업체와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인권경영 확산을 위해 윤리·인권경영 관련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협력업체 직원들의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신고 절차와 채널을 안내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보공단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해 인권 침해 제로(Zero)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석 이사장은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인권 친화적 경영으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며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권경영 실천주간을 통해 공단은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정착과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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