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춘천시내 의원과 ‘환자안전’ 업무협약 체결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내 안전문화 조성 본격화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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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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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12일 춘천시 내 ▲더봄365정형외과의원 ▲문유보이비인후과의원 ▲오케이정형외과의원 ▲이영순내과의원과 환자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환자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 의원들과 협력하여 환자안전 사례 및 개선 활동을 공유하고 환자안전 정책 제안과 지역주민의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연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우현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춘천시 의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권역 내 환자안전 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내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환자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이후, 중앙환자안전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센터는 환자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주의경보 발령 및 전파,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환자안전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환자안전 정책 제안 및 개선 활동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강원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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