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 바이엘 코리아
바이엘 코리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사의 지속가능성 실천 활동과 성과를 집대성한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바이엘 코리아가 설정한 기아 종식, 헬스케어, 기후변화 대응, 양성 평등 및 다양성 등 네 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를 기반으로 전개한 다양한 활동과 그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바이엘은 세계적인 ESG 평가 기관인 MSCI로부터 A등급을 획득하고 제약 접근성 부문에서 세계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기후변화와 물 보호 분야에서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선도 그룹으로 지정됐으며, 양성 평등 지표인 블룸버그 GEI(Gender Equality Index)에도 4년 연속 포함되었다.
바이엘 코리아는 이러한 글로벌 성과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는 월드비전의 결식 아동 지원 사업 ‘사랑의 도시락’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매달 도시락 조리와 포장을 직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6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양성 평등과 다양성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이 이어졌다. 바이엘 코리아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사생대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직원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사로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어울림 마라톤’에 2년 연속 참여하며 가이드 러너로 활동, 이동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는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독려했으며 올해에는 250명이 동참해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또한, 사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와 의약품 콜드체인 패키지의 냉각 플레이트를 재활용 소재로 변경해 환경보호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 ‘마인드업’을 진행했으며 입원 환아들에게 컬러링 키트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아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보고서를 통해 바이엘이 추구하는 비전과 목표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발전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인류, 지구, 이윤의 균형을 이루는 비전을 실현하며 국내외에서 ESG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