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이형원 간호사, ‘응급의료체계 공로’ 경기도지사 표창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환자 이송체계 구축 및 응급의료 프로세스 개선 공로 인정받아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2.06 09:39 의견 0
이형원 간호사 / 한림대성심병원

이형원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가 지난달 22일 열린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 응급의료 발전과 중증환자 이송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이형원 간호사는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8년간 근무하며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 10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에서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Mobile ICU) 전담팀의 팀장을 맡아 중증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생명 유지 치료를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이형원 간호사는 이번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형원 간호사는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모든 교직원이 응급환자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레인세이버 앱’과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움직이는 중환자실(Mobile ICU)’을 통해 응급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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