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 2024’ 참여

비급여 진료비 정보 접근성 강화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1.13 20:37 의견 0
심평원, ‘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 2024’ 참여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열린 ‘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 2024’에 참여하여 국민의 건강한 의료생활을 위한 심평원의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재)소비자재단과 (사)소비자권익포럼이 주최하여 국민의 알 권리와 정보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심평원은 행사장에서 소비자단체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 ▲비급여 진료비 고지 및 사전 설명 제도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질환별 재택의료 시범사업 ▲일차의료 방문진료수가 시범사업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점검 등의 비급여 진료비용 관리제도를 상세히 안내했다.

국민들이 비급여 진료비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건강e음’ 앱 사용법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평원은 국민이 의료비 정보를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를 운영하며, 비급여 진료비와 관련된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는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책정하는 비급여 진료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한편, 국민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다.

박혜정 급여전략실장은 “비급여 진료비와 비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공정한 가격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비급여 진료비용 관리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이 의료 서비스 이용 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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