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6차 상생 음료 소상공인 카페 모집 시작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 카페를 위한 제6차 상생 음료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22년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체결한 ‘카페업 상생 협약’에 따른 것으로, 스타벅스는 1차 상생 음료 ‘한라문경스위티’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상생 음료를 소상공인 카페에 제공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 문화를 확산해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상생 음료 지원은 소상공인 카페의 매출 증진을 돕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리얼 공주 밤 라떼’, ‘옥천 단호박 라떼’, ‘유자자두에이드’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상생 음료들은 시즌마다 꾸준히 인기를 끌며 조기 소진된 바 있다.

특히 ‘옥천 단호박 라떼’는 여름과 겨울 시즌 모두 제공되며 소상공인 카페 점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유자자두에이드’는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촉진하며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

제6차 상생 음료는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대상으로 하며 총 6만 잔의 음료 원부재료를 무상 제공하여 매장 매출을 늘리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카페는 다음달 10일까지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매장은 다음달 18일 발표되며 스타벅스는 선정된 매장 중 음료 제조 교육을 희망하는 약 20개 카페 점주를 대상으로 상생 음료 제조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6차 상생 음료 지원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총 5차례에 걸쳐 670개 소상공인 카페에 약 30만 잔의 상생 음료를 지원했다.

또한, 노후 및 수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카페 55개점에 리모델링 지원을 실시하여, 총 725개 소상공인 카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동반 성장하는 상생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이전 상생 음료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카페온휴’를 운영하는 김효겸 점주는 “‘유자자두에이드’ 출시 이후 매장 매출이 10~15% 증가하며, 고객들의 재방문도 늘어났다”고 전했다.

‘카페라벨리’의 최정훈 점주는 “1차 지원 받은 400잔이 조기에 소진되어 2차 물량을 추가 지원받았다”며 “스타벅스에서 개발한 음료가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층의 유입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ESG팀장은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카페 문화를 함께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생 음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소상공인 카페를 방문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