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직원의 스킬 기반 성장 위한 ‘2024 디벨롭먼트 위크’ 성료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21 10:10 의견 0
바이엘 코리아, 2024 디벨롭먼트 위크 진행 / 바이엘 코리아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 직원들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고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한 ‘2024 디벨롭먼트 위크(Development Week)’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업무 방식과 애자일 조직의 특징을 반영해 직원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스킬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디벨롭먼트 위크는 올해 처음으로 ‘애자일 조직에서의 스킬 기반 성장 및 개발’을 주제로, ‘Knowing YOU’와 ‘Developing YOU’라는 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날인 14일에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한수정 교수가 ‘애자일 조직에서의 지속적 성장: 공유 리더십과 팀 마인드셋’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한 교수는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애자일 조직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와 그 필수 요소로서 구성원 간의 신뢰, 권한 분산, 팀의 성장형 사고방식을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에서 개인의 지속적인 성장이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바이엘 코리아의 정현진 인사부 총괄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바이엘의 성장 방향성과 조직 내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사전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태니지먼트(Tanagement) 강점 진단 워크샵’이 열려, 참가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Developing YOU’를 주제로, 구체적인 개인 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세션이 진행되었다. AI 기반 교육 플랫폼 ‘클라썸’의 전소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애자일 조직에서의 스킬 기반 경력 개발’과 ‘개인 스킬 프로파일(Individual Skill Profile)’을 주제로 실질적인 경력 개발 방안을 소개했다.

전 박사는 스킬 기반의 경력 관리와 그 중요성을 설명하며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자신의 스킬 갭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피어 피드백(Peer Feedback) 세션에서는 직원들이 서로의 성장 방향에 대해 조언을 주고받으며 실질적인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바이엘의 최신 디지털 플랫폼인 ‘탤런트 마켓 플레이스(Talent Marketplace)’와 ‘고런(GoLearn)’의 활용법을 소개하며 직원들이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진 인사총괄은 “디벨롭먼트 위크는 직원 개개인이 가치를 인정받으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바이엘의 기업 문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라며 “직원들이 변화하는 경력 개발 환경에 맞춰 자신의 강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장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킬 기반의 성장과 경력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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