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출시
네 겹 식감에 카라멜 더한 신제품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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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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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꼬북칩의 새로운 버전인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자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극장 간식 팝콘의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은 네 겹의 바삭한 식감과 두께를 섬세하게 조절하여 카라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팝콘과 달리 빠삭한 식감을 강조했으며, 솔트 시즈닝을 첨가해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리온은 집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집관족'이나 홈시네마족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꼬북칩은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첫 출시된 네 겹 스낵으로, 오리온이 8년간 10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콘스프맛’과 ‘초코츄러스맛’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 23개국에서 18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지에서 판매되며 ‘K-스낵’으로 자리 잡은 꼬북칩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의 독특한 네 겹 식감과 카라멜이 만나 신개념 카라멜팝콘맛 스낵으로 재탄생했다”라며 “이 제품은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할 때 즐기기에 이상적인 간식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계속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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