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세계화 위한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방안 모색

복지부, 2024년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 개최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9.27 15:03 의견 0
2024년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ICMART 2024(9.27~29, 대한한의학회)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약이 만나는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통의약 산업의 해외 진출, 한의약 ODA 활성화, 한의사의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등에 대해 4개 분과(세션)로 나누어 국가별 사례와 성과를 발표한다.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대만, UAE 등 10개국의 연사 17명이 참여하며 2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된다.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각국의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고유의 전통의약인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약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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